부산 금정구, 관내 중·고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2023-07-10 이상철 기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다르게 건물 특성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눈에 잘 띄는 형태로 만들어져 건물번호와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범죄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색이 담긴 새 볼거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의 특색있는 건물번호판을 통해 밝은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 주택, 상가 등에도 독창적이고 조화로운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널리 설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