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중부3군, '수해복구'에 팔 걷어붙여

2023-07-20     임말희 기자
(사진제공:임호선 의원실)임호선 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당원 20인이 20일 음성 소이면 비산3·4리 마을을 시작으로 중부3군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지역위원장 등 20여명, 음성 소이면 등 봉사활동

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지역위원회(위원장 임호선 국회의원)는 7월 20일(목) 오전 음성 소이면 비산3·4리 마을을 시작으로 중부3군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주 내린 폭우로 음성읍 444mm, 원남면 383mm, 소이면 361mm 등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고, 26인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임호선 의원을 비롯한 당원 20인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폭우로 떠내려온 토사와 쓰레기 등을 치우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중부3군 지역위원회는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증평, 진천 등 관내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긴밀하게 소통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호선 의원은 다음 주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집중호우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그는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당원들과 함께 나섰다”라며 “현장에서 주민의 민원을 경청하고 수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