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023년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 본격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8월부터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경제 및 주거 관리, 식생활 개선을 위한 1인 가구 경제교육 ‘알쓸재무’, 정리수납 2급 자격과정 ‘정리의 달인’, 함께하는 건강 요리교실 ‘금쪽같은 내 밥상’ 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1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1인 가구 경제교육 ‘알쓸재무’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중장년 1인 가구의 현재와 노후를 대비한 건강한 재무설계와 노후관리, 금융사기 및 부동산사기 예방법 등의 내용을 다루며, 참여자가 희망할 시 1:1 재무 컨설팅을 연계 지원한다.
정리수납 2급 자격과정 ‘정리의 달인’은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9월 7일 제외)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한다.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 영역별 정리수납 지식을 습득하고, 정리수납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함께하는 건강 요리교실 ‘금쪽같은 내 밥상’은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운영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만들기’를 주제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식단을 경험하며 요리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장군에 거주하는 40~50대 중장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홍보 전단지의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가족복지과(☎051-709-8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