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동네축제 울주문화재단 주관 덕신소공원 축제 성공리에 마무리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문화예술동호회가 만들어가는 동네 축제인 덕신소공원 축제가 19일(토) 온산읍 중심에 위치한 덕신소공원에서 열렸다.
2023 울주 동네 축제는 울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하는 주민 중심 동네축제다. 울주 동네축제인 덕신소공원 축제는 지난 6월 24일 언양 읍성 축제에 이어 두 번 째로 진행되었다.
이번 덕신소공원 축제에는 희망극단, 심류정시낭송, 팬스토리, 간절곶콜라보, 울주시조창, 가지산팬플룻앙상블 6개 팀과 초청 공연으로 문화예술단 시나래, 다문화 퓨전댄스팀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덕신소공원 축제는 문화공연은 물론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로는 가지산장애인e스포츠연맹의 다도체험, 생태환경교육연합울주지부의 어린새싹 체험, 한국청소년보호울주연맹의 유해물/마약예방 지원활동, 울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상담지원, 네잎클로버 팀의 볼펜 만들기 체험과 팝콘 제공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다문화 퓨전댄스팀으로 참여한 허메(필리핀)씨는 “이번 덕신소공원 축제에 우리 다문화 가족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어 고맙고 우리나라 전통 음악과 춤을 주민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주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관계자는 “ 2023 울주 동네 축제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주민 중심 축제로 진행 해 본 뒤 평가하여 2024년에는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