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선위의 선거제도 개편 어떻게 볼 것인가?”

중앙선관위의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한 토론회

2015-03-09     송재우 기자
   
▲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 정청래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서울 마포을) 최고위원 주최로 ‘중선위의 선거제도 개편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가 3월 10일(화)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헌법재판소는 현행 선거구제에 대한 위헌결정을 내린 바 있으며, 지난 2월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제도를 바꾸는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20대 총선을 1년여 남짓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선거제도 개편문제는 정치권에서 주요한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여야간 또는 지역 간에도 이해관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김갑수 대표가 좌장을 맡고 한림대 국제대학원 최태욱 교수가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국회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세각 법제국장, 연세대 법대 김종철 교수, 한겨레신문 성한용 선임기자, 민주정책연구원 한상익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선거제도가 개혁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