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글와글 기록마을’ 접수 22일 시작

2024-04-20     최희섭 기자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4년 어린이체험전 ‘와글와글 기록마을’ 사전예약 접수를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체험전은 어린이가 즐거운 체험을 통해 기록도구와 기록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오늘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는 정보와 기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전시다.

공간별 주제는 △울퉁불퉁 돌 스케치북에 돌 연필 △푸릇푸릇 나무가 반듯반듯 네모로! 목판 △살랑살랑 흔들흔들 붓 △차가운 쇠의 뜨거운 변신, 달그락 달그락 금속활자 △재잘재잘 마음을 담아 나누는 나의 기록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바위그림 실 끼우기, 건탁 체험, 물붓으로 색칠하기, 금속활자 조판과정 디지털체험, 라이브스케치 체험 등이다.

오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관람 예약은 4월 22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약시스템 ‘체험·견학’란을 참고하면 된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고인쇄박물관 기록마을에 와서 와글와글 경험을 나누며 즐거운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