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립합창단 수석 · 신규 단원 모집

2024-05-17     송재우 기자
(사진제공:양천구) 구립합창단 수석 · 신규 단원 모집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구 대표 문화사절단인 ‘양천구립합창단’의 수석단원(솔리스트) 및 신규단원 총 8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 신규단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9~55세 여성 중 평소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석단원의 경우 거주제한 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성악을 전공한 55세 미만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수석단원으로 선발되면 단원들의 발성연습 지도와 더불어 공연 시 단독 가창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응모원서 ▲이력서 ▲실기심사곡 악보 ▲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결과를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2차 심사 시 일반단원은 가곡 또는 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수석단원은 자유곡과 지정곡 2곡을 시창한 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합창단원으로 위촉되면 매주 월 · 수요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정기연주회 및 전국합창대회, 구청 및 각종 기관이 주최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민 화합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써주실 구립합창단의 새로운 가족을 모집하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