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단양 모토서프 코리아챔피언십 30일 개막

2024-08-29     송재우 기자
(사진제공:단양군) 모토서프 퍼레이드

[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2024 단양모토서프 코리아챔피언십이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대한모토서프연맹(대표 박원홍)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 2차전으로 열리는 이번 챔피언십은 7종목(오픈 남·여, 스탁 남자, 루키 남·여, 학생부, 마스터부)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540만 원 규모의 대회는 8월 30일은 예선, 31일은 본선, 9월 1일은 결승이 열린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수상레저기구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계획이다.

수상레저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시루섬나루 계류장에서 9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 곳에서 동력 수상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스포츠를 대중화해 단양만의 스포츠 기반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