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전시해설가 정우철 작가와의 만남’개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전시해설가(도슨트) 정우철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을 주제로 화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친근하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는 9월 6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2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052-229-6902)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줌으로써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철 작가는 작품 분석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미술 해설에서 벗어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시해설가(도슨트)이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전(展)’, ‘앙리 마티스전(展)’,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展)’, ‘베르나르 뷔페전(展)’, ‘알폰스 무하전(展)’ 등에서 활동했다.
또한 이비에스(EBS) ‘클래스이(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시즌 1~3’, 케이비에스(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강연 0교시’, 엠비시 에브리1 (MBC every1) ‘미술랭 가이드’ 등 여러 강연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을 비롯해『미술관 읽는 시간』,『화가가 사랑한 바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