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서울고속도로와 ‘황금 보따리’ 나눔

2024-09-05     고재영 기자
(사진제공: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추석 맞이 ‘황금 보따리’ 나눔

[용인=글로벌뉴스통신]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4일(수) ‘황금 보따리’ 사회공헌활동을 용인서울고속도로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50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과일바구니 구성 및 포장, 가정 전달 등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되었다. 과일 바구니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둔만큼 더욱 풍성하게 메론, 샤인머스켓, 키위 등 총 19개의 과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저소득 및 중증 장애인 70가정에 전달되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김재성 대표이사는 “우리의 작은 보탬과 노력이 추석을 맞이한 장애인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풍성함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베품을 실천하러 왔는데 오히려 받아 가는 것이 더 많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매우 뿌듯할 것 같다”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이웃들이 가장 많이 기다리는 추석 과일 바구니 나눔 사업을 작년에 이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용인서울고속도로의 나눔 덕분에 따뜻한 온기를 함께 전해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올해로 5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