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센터–SH공사 동대문권역복지센터 간 협약
취약계층 취업을 위해‘취업성공패키지로 뜻 모아’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고용센터(소장 노명종)와 SH공사 동대문권역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보곤)는 4.14.(화) 14:00, 동대문구 등 12,600여 세대 취업취약 계층의 취업촉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경제적으로 어렵고 취업도 쉽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자립을 돕기로 하였다.
취약계층에 대한 상호 취업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울고용센터는 지역주민에 대한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수립·직업지도 프로그램 제공·직업훈련 실시·취업알선 등 개인별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SH공사 동대문권역주거복지센터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한 설명회 장소 제공 등 지역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해 홍보에 협력하게 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는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탈 빈곤 지원’을 위해 도입된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1단계)심층상담을 거쳐 개인별 취업지원계획 수립 → (2단계)직업훈련 등 다양한 능력증진 프로그램 → (3단계)집중 취업알선 → (4단계)사후관리
특히 동 사업을 통해 최저생계비 150%이하 저소득층 참여자가 취업할 경우 참여수당 외에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고, 동 참여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연 600∼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는 서울고용센터 관내(중·종로·동대문구)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 2,130명이 참여하여 867명(종료자수 1,832명 대비 47.3%)이 취·창업하는 성과를 거두었고,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관내 저소득층의 동 프로그램 참여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14년 현황: 참여자 총 3,897명, 종료자 3,623명, 취·창업자 1,695명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저소득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데에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며, 취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보다 많은 주민분들의 재도약을 돕는 희망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고용센터는 앞으로도 고용노동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지자체·사회복지법인 등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명실공히 저소득층 자활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