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2024-10-07     주영곤 기자
(사진제공:김해시) 북부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김해=글로벌뉴스통신]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한)은 사랑나눔봉사회 ‘함께’(회장 황선자)와 같이 저장강박세대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 했다고 7일(월) 밝혔다.

대상자는 저장강박 증세를 보이는 홀몸노인으로 짐정리는 물론 수년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쓰레기 더미 속에 생활하고 있어 자원봉사센터에 의뢰하여 주거 환경개선 봉사단체인 사랑나눔봉사회 ‘함께’가 연계되어 청소를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회원 10여명이 수년간 방치되고 쌓여 있었던 쓰레기 약 4톤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곳 저곳 청소를 진행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힘썼다.

(사진제공:김해시) 북부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는 청소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아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김재한 북부동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사랑나눔봉사회 ‘함께’에 감사드리며, 집청소 후에도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하여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 봉사회 함께(회장 황선자)는 2024년 4월에 봉사단체로 등록하여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활동하고 있으며 김해시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