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수료식 개최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22일(화) 2024년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김해시 청소년 농촌마을활동가 12명을 위촉하였다고 24일(목)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김해시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내 지역인적자원 육성의 일환으로 '21년 김해시-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금곡무지개고등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기획·운영하고 있다. 농촌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가진 농촌의 모습을 접하고, 나아가 농촌공동체 활동과 농촌마을 정착을 실행해 보도록 지원한다.
24년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는 ▲선진지견학(충남 홍성군 오누이권역) ▲협동조합 사례강의(젊은협업농장, 정민철 대표) ▲농촌청년교육 사례강의(삼선재단 신혜영사무국장), ▲청년정착 사례강의(팜프라촌 유지황 대표,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 대표), ▲청년사무장(김소윤 사무장)과의 만남 등을 진행하여 농사일을 현장에서 경험해 보고 농촌에 정착한 청년조직과 청년사무장의 사례강의를 통해 청소년의 농촌으로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교육의 전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청소년 농촌마을활동가’로 위촉하였다. 이후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주민과 교류하여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실험실인 ‘꿈이룸 농촌 리빙랩’을 운영을 지원한다. 농촌마을의 유·무형의 자원과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농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청소년의 농촌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총괄 운영한 김해시 이재형 건설과장은 “김해시는 청년인구 유출, 특히 농촌지역의 청년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청소년의 농촌지역 정착과 지역의 현안과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농촌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