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산악회, 59주년 정기총회 개최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창립 59주년을 맞이하는 산악전문단체인 하리산악회(Ghari Alpine Club)는 지난 11월2일(토)~3일(일) 계룡산이 위치한 충남 공주시 동학사 "동학산장호텔"에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9주년 정기총회 및 산신제를 개최하였으며 신임회장으로는 34년간 청란여고 수학교사로 재직후 은퇴한 김형익 회원이 선임되었다.
하리산악회는 1965년 11월 4일 창립되어 주로 대전직활시 및 충청도 지역 대학의 대학생 산악인들로 구성(남자+여자) 운영되어 왔으며 심오한 산악정신과 자연사랑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암벽타기 및 각종 등산 활동을 비롯하여 시민안내 등반 및 산악 전시회 등 사회공헌 문화사업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여 왔고, “믿음, 자비, 협동” 이라는 산악회 슬로간 아래에서 현재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산악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하리산악회는 히말라야를 비롯하여 미국, 카나다, 스위스, 일본, 대만, 아프리카 지역의 고산등을 등산하는 등 많은 해외 원정등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4년 전엔 산림청 산하 “한국국립산악박물관”에 하리산악회의 과거 산악장비 들을 다량 기증한 바도 있다.
"하리(Ghari)" 란 단어의 의미는 인도 산스크리트어로서 “산”, “정상”, “고산능선”이란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인도지역주민들은 “야호”를 대신해서 “하리” 라고 고함쳐 외치곤 한다고 한다. 현재 등록 돤 회원은 한국 및 해외지회(미국 뉴욕 민경완 지회장, 미국의 로체스터 노윤하 지회장, 호주시드니의 김창진 지회장)등 약 400여명에 이르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