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 경기도 주택정책 주제로 정책 세미나 열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6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 경기개발연구원(원장 홍순영)과 공동으로 ‘전환기 경기도 주택정책 이슈와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방안과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가구 구조 변화, 그리고 투자에서 거주로서의 주택인식 변화 등 주택시장 사회・구조적 여건변화에 따른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경기도의 주택정책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봉인식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박사)의 ‘새로운 주택시장 환경과 경기도 주택정책 방향’, 그리고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의 ‘경기도 주택시장 침체지역의 원인과 정상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허재완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근용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 김의열 한국주택협회 정책실장, 이상영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장용동 헤럴드경제 대기자, 양근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이문기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등 학계 및 주택시장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현 시장에 대한 진단과 향후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면밀한 분석 및 검토 등을 거쳐 국회는 물론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의 제도개선 등 향후 내실있는 경기도 주택정책 방향 수립,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