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용노동부 지역특화사업 2년 연속 선정!

상생과 협동의 사회적경제 가치와 개념.. 청소년 때부터 익힌다.

2016-04-01     송재우 기자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모델개발, 홍보,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범 시민적으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개념을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청소년들의 공동체 직업의식 함양과 협동을 통한 사회적경제 적정기술 이해와 사회적경제 탐방 및 견학 사업을 추진하고 이론적으로 국내외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사업목적으로 하여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경제적·사회적 가치관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쟁에 내몰린 청소년들이 상생과 협동의 따뜻한 공동체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과 체험을 통해 제도권 교육의 지평을 더 넓히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아산시 관내에는 9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8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과 44개 (사회적)협동조합 기업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