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부부의 날 국회에서 기념식 열려
제22회 세계부부의 날(5/21) 및 국가기념일 제정 10년
2016-05-17 박현진 기자
[국회=글로벌 뉴스통신] 세계부부의날위원회(공동대표 주수일·박희철)가 5월17일(화) 오전11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6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부의 날(부부주일)운동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95년 5월 21일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되자'는 뜻으로 시작돼 전국적인 부부문화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그 후 98년 부부의날위원회(공동대표 권영상·주수일·박희철)조직 및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제정이2001년 5월8일 이주영 국회의원의 소개로 국회에 제출된 후 2003년 국회청원이 12월18일 제244차 본회의를 통과돼 16대 국회에서 최종 채택되었다.
'올해의 국회의원 부부 상'은 헌정사상 최초로 제정한 것으로, 새누리당 청주 상당구 정우택 의원(이옥배 여사)부부가 '제1호'로 선정됐다.
'올해의 부부문화 시,도상' 수상 광역 지자체로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