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유럽시장 수출 순항

6개 기업 참가, 계약추진 611만 달러, 수출상담 2,060만 달러 성과

2017-03-15     송재우 기자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청)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3개 지역에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계약추진 611만 달러(약 70억 원), 수출상담 113건 2,060만 달러(약 236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 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은 ㈜셀아이콘랩, 이레테크, ㈜바이오뉴트리젠, ㈜동우 엔지니어링, ㈜스킨리더, ㈜비티진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6개 업체가 참가했다.

기업별 맞춤형 개별 1:1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유럽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어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유럽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체코 문승현 대사, 크로아티아 박원섭 대사가 상담장에 방문하여 지역기업 제품에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적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 하였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2017 대전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유럽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