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 "4대강 녹조 관련 조치 자중하라" 경고
녹조는 질소와 인 성분이 있는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이 고온다습한 물과 만날 때 발생
[국회=글로벌뉴스통신] 4대강 보 수문 개방과 함께 진보정권이 장기집권을 위해 ‘보수 죽이기’를 목표로 철저히 기획된 정치적 꼼수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전지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전 경남도지사는 2017년 5월23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4대강 사업 이전에도 낙동강에는 여름철이면 녹조가 파랬다”며 “어릴때부터 낙동강변에 살아서 잘 안다.”면서 “오히려 4대강 사업이후 수량이 풍부해져 녹조가 줄어 들었다”고 주장했다.
(사진:홍준표 전 지사 페이스북 캡쳐) “녹조는 질소와 인 성분이 있는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 오염물질이 하천에 스며들어 고온다습한 물과 만날 때 발생한다”면서 “4대강의 지류, 지천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을 하지 않으면 녹조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홍 전지사는 “녹조는 질소와 인 성분이 있는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 오염물질이 하천에 스며들어 고온다습한 물과 만날 때 발생한다”면서 “4대강의 지류, 지천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을 하지 않으면 녹조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전지사는 “강물의 유속이 4/1 정도 보 때문에 느려 졌다고 녹조가 생기는 것 아니다”며 “유속과 녹조 발생은 관계가 없다”면서 “소양댐은 평균 232일 동안 물을 가두어 두어도 녹조가 없다. 상류에 오염물질이 없기 때문이다. 산밑에 있는 저수지도 일년 내내 물을 가두어 두어도 녹조가 없다. 오염물질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홍 전지사는 “4대강 지류 개선사업은 30조 이상 드는 사업이라서 추진을 하고 있지 못할 뿐이다”며 “4대강 보로 인해 홍수 피해가 없어졌다”면서 “그것만 하더라도 1년에 수십조의 이득을 보고 있다”고 밝히면서 “어릴때부터 낙동강변에서 자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5년을 있었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준표 전 지사는 “어설픈 환경론자들의 무지한 주장을 받아들여 4대강 보를 허물자는 정책은 무식한 소치이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시작부터 헛발질이다”면서 “녹조의 발생 원인도 모르는 얼치기 환경론자들이 4대강 사업 탓을 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사진:홍준표 전 지사 페이스북 캡쳐)홍준표 전 지사가 "일부 좌파언론과 문대통령이 합작해 네 번째 감사 지시를 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 보복이외 아무것도 아니다”며 “그들은 노무현의 불행을 MB탓으로 여긴다”면서 “이런식으로 나라 운영을 하면 이 정권도 곧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며 “자중하라”고 경고했다. |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는 같은 날 오전 11시 33분경 페이스북을 통해 “이는 박정희 정권시절에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면서 건설현장에 드러눕던 어느 야당지도자를 연상 시킨다”며 “4대강 사업은 치산치수의 전형으로 훌륭한 업적이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는 홍수와 한해가 없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좌파언론과 문대통령이 합작해 네 번째 감사 지시를 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 보복이외 아무것도 아니다”며 “그들은 노무현의 불행을 MB탓으로 여긴다”면서 “이런식으로 나라 운영을 하면 이 정권도 곧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며 “자중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어릴때 아버지고향 창녕의 도천면 송진에서 남지가는 낙동강변 따라 친척들과 고기잡고 멱감으며 놀았던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강뚝방길이라 해도 변변치 않아 우물하고 물펌푸가 있던 곳에 홍수가 나서 낙동강이 범람하여 잠기면 영락없이 물을 길러 남지읍까지 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낙동강 치수가 잘 되어서 홍수걱정이 없으니까 창녕의 공장들이 탈없이 잘 돌아가지 않나요? 정말 잘된 일이다, “원래는 여름에 비만 오면 수재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만든 4대강 사업인데, 자꾸 종북 좌파 들이 가짜 뉴스 만들어서 소설을 쓴다”면서 “땡중이와 영삼이도 고속도로 건설 하지 말라고 드러 눕고 시위 했었는데 본인들 선거 운동 활 때 고속도로 잘 이용했었다”며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은 “이번에 철저히 4대강 증명해서, 가뭄 홍수 피해 예방 증명하고, 그 다음에 김대중 노무현 햇볓 정책 철저히 검증해서 중간에 비리 있는 자들 다 처분해 주세요“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