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관 합동 조기방역활동 전개
방배공원에서 각 지역배정 받아 격주제 방역실시-모기보안관제도도 활용예정
이양순 서초보건소 팀장이 각 지역별로 인원을 분배 조정하고 있다. |
[서초=글로벌뉴스통신]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구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문동수)가 7월 14일(금)일 오전 6시30분부터 방배동 일원과 반포천 주변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조기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서초구 보건소 이양순 팀장(외8인)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문동수 회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합동으로 대중이용시설과 하수구, 반포천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양순 서초보건소 팀장의 기획지시 아래 권역을 나눠서 보건소팀과 새마을지도자팀이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과거부터 서초구는 민.관합동조기방역을 서초구보건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합동으로 격주 금요일 아침에 실시해오고 있으며, 행복서초구현을 위해서 서초구 ‘모기보안관제도’를 운영하게 된다.
모기보안관은 각 동에서 추천을 받아 오는 20일 서초구청 2층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익일부터 각 마을 모기보안관 활동을 하게 된다.
모기보안관 운영일정은 매주 월수금요일은 반포1동, 반포4동, 잠원동, 방배본동 방배2동, 방배4동, 서초1동, 서초3동, 양재1동이 활동하고, 화목금은 반포본동, 반포2동, 반포3동, 방배1동, 방배3동, 서초2동, 서초4동, 양재2동, 내곡동이 활동을 하게 된다.
이양순 서초구 보건소 팀장은 조찬장에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과 서초구 임직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수시로 방역활동에 동참해주시고, 앞으로 활동하게 될 모기보안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상익 방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도 “서초구와 함께 방역활동을 지금까지 해왔지만 오늘처럼 더운 날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하고 “오랫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이 방역봉사를 해왔는데 새마을 위상이 자꾸 추락해서 회원들 모집이 잘 되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이고, 모기유충 연구 활동 전개현장도 보여주었다.
아침 일찍이 합동방역을 지켜본 박경자(61,방배동, 여)주민에 따르면 “행복서초구현 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환경을 잘 보전하면서 살기 좋은 서초구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겠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