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할매할배의날' 어르신 특강

2017-08-02     최원섭 기자

[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일 평해1리 경로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대상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강좌의 교육강사는 '할매할배의 날' 전문강사를 위촉해 경상북도로부터 교육을 받은 근남 작은도서관 남상희씨로 교육내용은 2014년 경상북도 조례로 제정된 '할매할배의 날' 제정취지와 의미, 조부모와 손자녀간 소통과 화합, 밥상머리교육, 세대의식 및 문화이해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울진군)할매할배의 날 특별강좌(할매할배의 위대한 유산 교육 사진)

군은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핵가족화로 인한 고독, 빈곤, 가족기능 약화 등 노인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조부모 세대와 적극 소통하는 가족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할매 할배의 날 확산을 위해 군민홍보는 물론 가족공동체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인성교육, 유관기관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핵가족화로 만남과 소통이 어려운 세대에게 어울림을 통한 화합과 가족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