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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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차량" 기증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8.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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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은성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8월23일(목) 밝혔다.

(사진제공: 수출입銀)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 기증

은성수 은행장은 22일 오후 여의도 수출입銀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제천다문화지원센터 등 8개 단체 대표들에게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를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단체들을 대상으로 차량후원 공모를 진행한 후 8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은성수 은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 전담기관인 수은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을 통해 다문화가족 등 신구성원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輸銀이 지원한 차량을 통해 기관들이 더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輸銀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1억4600만원 상당의 차량 68대를 다문화가족지원기관 등에 기증해오고 있다. 한편 輸銀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유상 원조자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정부로부터 수탁해 운용하는 기관으로, 국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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