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오후 서초문인협회 허윤정 회장이 인사말 하고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
서초문인협회(회정 허윤정)는 6일 오후 5시부터 서초구청 9층 교육홀에서 서초문인협회 회원 및 일반 문학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시낭송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강기옥 사무총장의 사회로 ▶ 국민의례 ▶ 허윤정 회장 인사 ▶ 원로 및 문인들 소개 ▶ 손해일 펜클럽 부이사장 축사 ▶ 시낭송 및 작품 발표회 ▶ 차후 행사 논의 ▶ 폐회사 ▶ 소통과 화합의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허윤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우나 속같은 폭염을 극복하고 이렇게 성황을 이뤄줘서 고맙다" 고 말하고 "금년도 남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
손해일 펜클럽 부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서 "시낭송은 시를 외워서 하는 데 묘미가 있고, 시낭송을 통해서 친목 등도 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낭송은 ▶ 홍명옥(열꽃) ▶ 우석규(석양의 노래) ▶ 오진환(갈대 숲에서) ▶ 현옥희(거울) ▶배혜영(국화옆에서) 이용관(매미 연서) ▶ 윤영전(내마음) ▶ 정임숙(안부) ▶ 박현자(헛지펑 살다가) ▶ 하순명(수평선 위에 잠을 올리다) ▶ 국혜숙(자화상(서정주) ▶ 허윤정(노을) ▶ 강기옥(간장) ▶ 조성아(아픔) ▶ 손해일(독도) ▶ 김현호(시조 낭송) ▶ 장건섭(즉흥시)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배혜영 총무는 "올해 남은 각 종 행사에 문인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후반기 문학 기행은 충남 논산을 중심으로 답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초문학> 문예지 하순명 편집장은 "원고제출은 서초문학 카페의 자료실을 참고해서 원고를 작성해 줄것"을 당부했다.
강기옥 사무총장은 " '9월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시낭송 및 작품 발표회에 많은 관심을 주시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소통과 화합은 우리 서초문인들의 가장 훌륭한 덕목이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옮겨 만찬시간에는 서초문인들이 한자리에서 마음껏 웃음을 창조하면서 '9월이 오는 소리'를 경청하고 친목을 돈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