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우리금융그룹, 저소득 이웃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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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우리금융그룹, 저소득 이웃 '사랑의 쌀' 전달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9.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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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우리금융그룹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1억원 상당의 쌀과 송편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9월12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우리금융 체육관에서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과 송편빚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이순우 우리금융그룹회장 및 임직원,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우리금융그룹의 ‘사랑의 쌀’ 기부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모은 ‘희망나눔 발전기금’에서 지원된 것이다.

 서울시는 기부 받는 사랑의 쌀 약 1억원 상당(10kg 3,000포)을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부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우리금융그룹의 사랑의 쌀 전달을 계기로 민간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 또한 소외된 시민들의 생활을 더 촘촘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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