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아프리카와 한국은 미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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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아프리카와 한국은 미래 동반자'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3.09.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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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회사무처)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 미래포럼은 13일 오전 9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아프리카 순방을 통해 20세기 진보의 혜택을 누린 국가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아프리카는 힘차게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히고, “마침 아프리카 국가들도 우리 한국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아프리카와 한국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 의장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는데 가장 성공한 나라로 우리는 이 경험과 성취를 인류사회의 전진을 위해 참되게 써야한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는 경제나 물질만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아프리카 국민들이 가장 성공적인 길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런 지원이야말로 아프리카와 한국의 관계를 보다 굳건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의원(새누리당)이 회장, 강창희 국회의장과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고문을 맡고 있는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은, 강창희 국회의장의 지난 7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탄자니아‧케냐 3개국 순방에 함께 한 의원들과 한‧아프리카 의원친선협회 의원들을 중심 77명의 국회의원으로 결성되었다.

   
▲ (사진제공:국회사무처)

 이날 창립기념 세미나에서는 은고비 키타우(Ngovi Kitau) 주한 케냐대사 등  아프리카 국가 대사들과 인연이 있는 각계 대사들이 참여하였고, 이재영 국회의원,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 노재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윤지 아나운서, 박영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아프리카 팀장 등 세미나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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