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중국인 유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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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국인 유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0.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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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중국의 협력 증진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26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중우호친선협회(회장 서의택, 이하 협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제7회 중국인 유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중 우호 교류에서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의미에서 2012년 첫 시작,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과 부산 거주 중국인 유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거돈 시장, 서의택 한·중우호친선협회 회장, 곽붕 주부산중국총영사의 인사말, 장학증서 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부산 소재 10개 대학에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우수 유학생 30명은 각각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협회 소속 임원의 기업에서 후원한 것으로,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거돈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앞으로 중국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유학생 여러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부산과 중국의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중우호친선협회 관계자는 “중국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사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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