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청) |
다문화마을특구는 2만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국내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추석을 맞이해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다문화태권도 시범단원들이 태권도 수련에 앞서 쓰레기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 문화가 없는 외국인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리는 캠페인도 같이 진행됐다.
거리 청소후 필리핀의 이스마엘 단원은 ″처음 이 행사에 참여할 때는 다른 친구들이 보는게 창피해서 모자를 눌러쓰고 참여했는데, 지금은 거리 청소후 깨끗해진 원곡동을 보면 마음이 좋아서 거리청소행사에는 오늘처럼 야근을 하고서도 꼭 참석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복희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외국인주민의 정주의식 함양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대청결운동을 추진해 다문화마을특구 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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