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의원,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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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공동대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2.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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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국 의원(새누리당, 여주·가평·양평)은 2013년 2월 18일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의 공동대표로 취임하였다.
 

 이날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창립식 및 심포지엄’에는 정의화 상임대표를 필두로 신학용 공동대표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여·야 2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정 의원은 인성교육은 ‘밥상머리 교육’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정에서부터의 교육이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더불어 사회에서는 인성교육 및 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독서’라 생각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 시범적으로 펼치고 있는 병영 도서관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들에게 인성교육과 더불어 독서를 친근하게 접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에 가입하고,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세계 7대 무역강국으로 발돋움 하는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가로 성장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남을 배려하지 않는 문화, 성과지상주의, 생명경시 풍조, 빈부격차 심화 등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부작용을 야기 하였다.
 

 이는 학교, 가정, 사회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로서 현재 국회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담당하고 있는 정 의원도 정부만의 접근과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직시하였다. 그래서 정부만이 아닌 가정은 물론 학교와 사회가 합심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이번 ‘국회 인성교육포럼 창립식 및 심포지엄’이 그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전하였다.
 

 이번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을 시작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인성교육의 물고를 트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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