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교육청 ‘배움의 숲’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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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교육청 ‘배움의 숲’ 운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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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도 아이들을 키우는 학습공동체

 서울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정숙)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북한산과 함께하는 ‘배움의 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명상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위주의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게 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한다.

 또한 그동안 Wee센터 내에서만 이루어졌던 특별교육을 북한산으로 확대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질과 교육효과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북한산 등반, 맨발 지압 체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시와 걷는 길, 숲속 만들기 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원로교사, 사회복지사, 전문상담사 등의 북부Wee센터 직원들이 동행한다.

 북부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상처입은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 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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