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교육경비 보조금 작년 수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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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육경비 보조금 작년 수준 지원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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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2014년 익산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전북 익산시가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7억3천여만원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익산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석, 이하 위원회)는 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지난 8월6일∼9월24일까지 신청 접수된 54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대상사업의 우선순위와 올해 보조금 지원규모 등을 결정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액은 타 법령과 조례에 의해 지원되는 사업비를 제외하고 지방세 수입액의 6%이내에 지원할 수 있다. 작년에는 27억3천여만원으로 지방세 수입액의 2.7%였으며 올해도 이와 같은 수준으로 지원될 전망이다.

 보조금 심의대상은 인재양성 및 학력신장 14개 사업에 16억7천9백만원과 인성교육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40건에 38억7,200만원이 접수됐으며 심의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종석 부시장은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를 가지고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 교육환경 수준 및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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