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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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1.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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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귀성․귀갓길을 만들겠습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에서는 이번 설 연휴는 짧은 귀가일수와 설 전후 3일간 전국 고속도로통행료가 면제됨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설 전후 시내 전통시장, 대형마트․백화점 등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 교통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안내입간판 등 기동장비 147대와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일평균 427여명을 집중배치하여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단계별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

최근 3년간(설 연휴 3일)의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6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였으며, 교통사망사고의 유형별로는 차종별은 승용5명(83.3%), 도로별은 시내도로 4명(66.7%), 원인별로는 전방주시태만 4명(66.7%)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경찰은 연휴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단속 및 가시적 경찰활동을 통해 국민불편해소 및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을 다할 것이다.

설 연휴 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32개소) 주변에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고 쇼핑객이 몰리는 혼잡지역(대형마트 31개소, 전통시장 32개소, 백화점 7개소, 붙임2 참고) 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여 교통혼잡 해소에 노력하며 불법 주차ㆍ신호위반ㆍ꼬리물기ㆍ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도 계도․단속 활동을 펼친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 3.(일)부터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원활한 소통관리를 위해 고속도로 혼잡구간(6개 구간 56km, 붙임4 참고)과 병목구간, 사고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증원 배치하고 지·정체 구간은 유관기관(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부산·울산 지역본부, 부산시 교통정보센터)과 협조하여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소통상황 방송 및 교통전광판(97개소)을 통해 문자로 현출함으로써 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우회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헬기를 이용한 지·공 입체적인 교통관리로 고속도로 병목 구간과 상습정체 구간을 비행하며 교통방송과 전광판, SNS 등을 통해 지·정체 상황 및 우회정보 전파로 대국민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2. 4.(월)~2. 6.(수) 3일간 교통량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방송, 고속도로 교통안내 전광판 등을 통한 교통소통정보를 적극 활용하시고, 장거리 운전에 대비,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안전에 대한 사항을 사전점검하고, 차량 운행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행복하고 안전한 귀성‧귀갓길이 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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