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댓글 조작, 국민 마음 훔쳤고 우리가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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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댓글 조작, 국민 마음 훔쳤고 우리가 속았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1.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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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삼권분립 철저히 부정...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월31일(목)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의 제58차 비상대책회의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댓글 조작 혐의 구속된 것 관련, "댓글이 조작되었다. 국민의 마음을 훔쳤다. 생각을 바꿨다. 우리가 속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어제 판결이 있었지만 특검은 애초에 대상이 매우 제한되었다. 어제 오사카 총영사가 사실상 댓가로 유지되고 제공되었다는 판결이 나왔다. 핵심인물은 백원우 비서관이다. 백 비서관에 대해서 검찰은 그 당시 수사를 유야무야 했다. 비서관과 이 사건에 대한 관여에 대해서 명백히 밝혀야 한다. 검찰의 수사"를 다시한번 촉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제58차 비상대책회의(1.31)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판결에 대해서 매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판사 개인에 대한 공격과 사법 농단 운운하면서 적폐청산TF 사법부를 공격하고 있다. 매우 위협한 발상이다. 삼권분립을 철저히 부정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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