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이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석사학위논문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보고서를 비교한 결과, 윤 후보자가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재직(2005.01~2008.03) 당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하여 공직자 윤리를 위배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의 보고서를 표절한 것으로 의혹을 제기하였다.
국립환경연구원 연구자들이 작성한 논문이 두 개로 나뉘어져 하나는 국립환경과학원의 보고서로 다른 하나는 윤 후보자의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되었을 개연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심 의원은 “윤 후보자가 공적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챙기며 공직자 윤리를 위배한 것이 드러난 만큼 국민에게 사과를 하고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