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호남
지난 2월 18일, 발표한 박근혜 차기 새 정부의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비서진과 첫 국무위원 인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보정의당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은 박근혜 새 정부의 첫 조각인사가 특정학맥 중심은 물론 특정지역의 인사를 철저히 소외시켜는 당선자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국민에게 약속했던 ‘국민통합’ 과는 역행하는 인사라고 지적하고, 대단히 실망스럽고 우려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 활동과정에서 ‘밀봉인사’라는 비판을 듣더니 탈세와 병역, 위장전입 등 각종 도덕적 흠결이 많은 지적되고 있는 인사들의 장관 후보자의 내정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정부조직법 처리이전에 법적 근거도 없는 해당부처 장관의 일방적 발표는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번 도덕성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충북과 호남지역의 인사를 소외시킨 박근혜 정부가 정식 출범도 하기전부터 소통이 아닌 불통과 부적절한 인사논란이 벌어져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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