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부천시 오정구) 비상급수시설 청소완료 모습. (10월17일)

부천시 오정구는 원종동 어린이공원 등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5곳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관정(우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정청소를 실시하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정부지원으로 건립된 5곳이다. 2년 마다 정기적인 관정청소를 실시해 유사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평소에는 시민에게 양질의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정비를 실시한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비상사태 및 재난상황 발생 시 등 수돗물 시설이 파괴되거나 용수가 부족해 시민에게 물 공급을 못할 때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물로써, 그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관리를 위해 분기별 수질검사, 소모품 교체, 배관 등 노후부품 교체 등 주기적으로 정비를 실시한다.

오정구 건설과 민방위재난관리팀 도한기 팀장은 “향후에도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