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강, 장학금 3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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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강, 장학금 3천만원 전달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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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한계 극복한 학생 74명에게 장학금 수여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구청장 신연희, 이하 강남인강)이  22일 오후 3시 강남구청 큰 회의실에서 강남인강으로 공부해 월등한 학습 효과를 거둔 중․고등학교 장학생 74명을 선발해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강남인강은 지역적,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이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총 304명이 지원했는데, 강남인강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장학생 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입합격 ▶ 성적우수  ▶ 성적향상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시상은 대학 합격부문 최우수 학생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성적우수 13명의 학생들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성적 우수자와 괄목할만한 성적 향상을 보인 학생 60명에겐 각각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등부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는데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성적우수’부문 10명,‘성적향상’부문 20명 등 총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대학 합격부문 최우수학생으로 선발된 배남열 학생(매원고 졸)은 넉넉지 못한 형편에 사교육 없이 강남인강으로 공부한 결과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수학교육학과를 모두 합격했다.

 특히 강남인강의 강의를 듣고 수학선생님이라는 꿈을 갖게 됐으며 이를 위해 수학교육과를 목표로 학업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거뒀다.

 올해 포항공과대학교에 입학하는 송병주 학생(광주인성고 졸)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른 사교육 없이 강남인강만으로 공부해 서울대, 고려대, 유니스트, 포항공대를 모두 합격하는 4관왕의 쾌거를 이뤄 대학 합격부문 우수학생으로 뽑혔다. 
 
 또한 중등부의 정수현(언양중 2학년) 학생은 교육 관련 시설이 부족해 사교육을 엄두도 못 내는 지방(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서 강남인강의 주요 강의를 듣고 2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아 중등부 성적우수부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편 2013년 강남인강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배남열 학생은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에 학비 부담을 덜고자 강남인강으로 학습해 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상위 1%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특히 강남인강 수학선생님들의 전문성 있으면서도 열정적인 강의를 보며 수학 선생님이라는 꿈을 갖고 학습에 매진해 원하는 대학의 수학교육학과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강남인강으로 진로 선택은 물론 사교육 없이 본인의 꿈을 이룬 장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한편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강남인강은 우수한 강의와 멘토링, 설명회 등은 물론 지역적, 경제적 어려움에 놓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인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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