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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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에 대한 생각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3.10.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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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형수 기자)
                            안양시 석수3동 주민센터에서 양명여자고등학교 1학년생 곽 온유 학생과  어머니 송영일 님을 우연히 만나 대화중에 학생이 영어교사가 희망이란 말을 듣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본 기자의 과거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서 교사 양성과정 중 영어교수법의 영어의 4가지 기능중 말하기와 듣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몇 가지 유의사항을 토의 했다. 

 우리나라 초 중등 학생들이 지금은 원어민 영어교사들이 많이 배치되여 언어의 4가지 기능이 많이 향상되였지만, 45분의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과의  상호대화 활동의 태부족으로 자발적인 (spontaneity) 발화능력이 향상되지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물론 과거에도 그랬지만...

 사자성어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말이 있는데 우리동양의 유교문화에서 예의(禮儀)를 중시하는 일언(一言)이중천금( 重千金)의 전통사상의 영향으로 일본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외국어)를 배우는데 지장이 있다는 여러학자들의 의견이 일리가 있다는 말이 사실인것 같다. 

 물론 실제 상황에서는 정확한 언어활동이 필요불가결 하다 하지만,  언어습득에는 문법도 중요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창한 대화(의사소통)에는 학자들의 주장처럼 Noam Chomsky의 생득적 언어습득 장치가 인류의 보편적 특질이란것 처럼 또는 Wilga m.Rivers 등의 주장같이 목표언어를 체면 차리지 않고 즉 위험을 무릅쓰고 간단없이 말하는것이 (talk one's head off)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는 백법불여일화(百法不如一話) 즉 백가지 문법 보다는 한마디 말하는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글로벌화되는 현 우리 상황에서는 영어 뿐만 아니라 중요하고 필요한 외국어 습득에는 여러가지 외국어 교육법을 적용하고  소틍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전공 분야 학습 연구 사업 무역 등을 대비해서 IT 정보화의 빠른 발전에 대응할 태세를 갖춰야 할 처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학생에게 "우리나라에서는 영어교육에 대한 사교육비가 한해에 부산광역시 1년예산에 해당하는 7조원이 쓰여지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본 일이 있는데 그 대안으로 교육방송의 외국어 학습과 Google 의 Youtube에 있는 외국어 학습면을 활용하면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서 충분하지 못한 듣기 보충 학습에 매우 좋을것 같다."고 얘기를 나누었다.

 학부형들이 과다한 사교육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우리는 다양한 어프로치(approch)로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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