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오스 문화예술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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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문화예술로 하나 되다
  • 장윤석 기자
  • 승인 2013.10.2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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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한ㆍ라오스 예술인 합동공연 포스터
한국과 라오스 예술인들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무대가 펼쳐진다.

   
▲ (사진제공:손인춘 의원)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주관하고,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가 주최하는 한ㆍ라오스 예술인 합동공연이 11월 4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ㆍ라오스 문화예술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양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문화예술 산업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공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라오스 대사관의 후원 하에 한국 측에서 창작국악그룹 ‘휘’와 피리 연주자 안은경 씨가 참여,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소리로 표현하며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라오스 측에서는 청소년 전통예술단 소속 33명의 아이들이 불교문화가 배어 있는 라오스의 독특하고 강렬한 전통음악과 춤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줄 계획이다.

  손인춘 의원은 “올해로 한국과 라오스가 수교를 맺은 지 불과 18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양국은 서로의 신리를 높여가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공연 또한 서로의 삶과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일 국회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3일 저녁에는 광명지역신문 주최,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광명시민회관에서 한ㆍ라오스 예술인 합동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2012년 10월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공익단체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와 기획공연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으로 국내 장애우와 불우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동아시아 후진국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건립 등도 지원하고 있다.

 공연프로그램

순서 프로그램 시간 출연진 프로그램 소개 관련사진
1 국악 연주곡
Prince
of jeju
5분 국악
그룹
제주에서 느낀 감흥을 표현한 곡으로 서양악기인 피아노와 국악기가 어우러져 어딘가 모르게 마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이 있다.
제주도의 푸른 기상과 깨끗하고 맑 은 신비한 느낌을 잘 담고 있으며 특히 태평소의 호방한 소리는 더더욱 마음 한 구석을 집요하게 파고 들 것이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국악 그룹 휘
 
2 민요 모듬곡
- 풍년가
- 동해바다
- 각시풀
  타령
7분 국악
그룹 휘
풍년을 기대하는 모든 이들의 소망과 동해바다의 풍광, 신랑각시의 모습을 나타낸 곡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국악 그룹 휘
 
3 남도 민요
- 강강술래
4분21초 국악
그룹
전라도 지방에 전승되는 민속놀이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오늘은 놀이를 제외한 노래를 전함으로써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기대한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국악 그룹 휘
 
4 판소리 춘향가

사랑가
4분
50초
국악
그룹


박현정

판소리 중 대표적인 눈 대목으로 춘향가 중에서 이몽룡과 춘향이의 직접적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이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박현정
 
5 풍년가   안은경
Purity
황금빛 들판에서 추수의 기쁨을 누리는 농부의 모습을 그려지게 하는 곡이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안은경, Purity
 
6 아리랑   안은경
Purity
우리의 삶이 그대로 녹아져 있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안은경, Purity
 
7 khaen music chorus   라오스
전통
예술 공연단
라오스전통악기 켄 연주 공연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라오스 전통 예술 공연단
 
8 Drum
Festival
  라오스
예술
전통 공연단
라오스전통악기 연주 공연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라오스 전통 예술 공연단
 
9 국악 가요
-
배 띄워라
4분 국악
그룹
국악가요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써 2013년 잊고 싶었던 일들은 배에 띄워 저 멀리 보내고 다가올 2014년에는 우리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배에 싣고 앞으로 힘차게 노를 저어 나가길 기대해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국악 그룹 휘
 
10 창작 국악곡
-
옹헤야 옹헤야
2분
50초
국악
그룹
경상도 민요로 올해 꼭 풍년이 들 것이라는 간절한 염원이 깃들어 있는 노래에서 유래한 곡으로 귀에 익숙한 동요처럼 쉬운 후렴구의 반복으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박수치며 노래 할 수 있는 휘만의 색으로 편곡되어 색다른 옹헤야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국악 그룹 휘
11 국악 연주곡
-
신뱃놀이
4분30초
 4분30초 국악
그룹
원일 작곡으로 경기도 민요 ‘뱃노래’의 선율을 테마로 현대적 감각으로 만든 기악 합주곡이다. 귀에 익숙한 곡으로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국악 그룹 휘
12 Well Wishing Dance(National Arts Team)   라오스
전통
예술 공연단
라오스전통춤 공연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라오스 전통 예술 공연단
13 Traditional Rocket Festival
Dance
  라오스
전통
예술 공연단
풍년을 기원하며 벌이는 로켓축제의 전통춤 공연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라오스 전통 예술 공연단
14 너가 춤을 추니 나도 춤을 춘다
 
  안은경
Purity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안은경, Purity
15 눈물 꽃 지다     하얀 종이 위에 굵은 붓으로 한 줄기 강하게 쳐내듯, 극적인 사운드의 대비 위에 전통무속장단과 뒤엉킨 피리소리가 우리의 가슴에 강렬한 선으로 남기에 충분한 곡이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안은경
16 바람이 되어라   안은경
Purity
피리가 안겨주는 평온함 위에 안은경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발휘되는 곡이다.  
   
▲ (사진제공:새누리당 손인춘의원)안은경, Purity

Acror   : 국악그룹 휘 9명 - 소리 / 건반 / 가야금 / 타악 / 대금 / 아쟁
             안은경 Purity 5명 - 피리, 태평소 / 어쿠스틱기타 / 콘트라베이스 / 타악
             라오스 전통예술 공연단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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