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전남민속예술축제으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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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전남민속예술축제으뜸상 수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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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창작의욕과 6만군민의 전통문화 저력을 보여주다
   
▲ 영광 흥농 들노래의 한장면(사진제공=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지난 10.25∼27(3일간) 전남 나주시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39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영광군 대표로 참가하여 경연을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한희천)의 '홍농 들노래'가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펼쳐 대상인 으뜸상을 수상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지역전통 민속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하기위해 22개시군 대표팀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각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의 경연을 펼치는 축제다.

 영광 홍농 들노래는 영광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30리에 위치한 홍농읍 상하리 마을에서 농사때마다 불리어졌던 농요다. 당시 노동으로 고달팠던 삶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작업에 따라서 모심기, 두름밟기, 김매기, 오임쌓기, 장원질 노래 등으로 엮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는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한희천)을 중심으로 출연자 모두가 단합하여 만든 결과물이며 경연이 끝날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아 대상인 으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인 으뜸상 수상은 우리군민 모두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준 쾌거로서 우리군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지역 예술인들이 영광군을 빛낼 수 있도록 예술인 복지향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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