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장충동 주민들, 정월대보름 큰 福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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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충동 주민들, 정월대보름 큰 福 기원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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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부터 장충동주민센터에서 출발...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장충동 한복판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중구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옥)는 25일 오후 1시부터 계사년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신밟기란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告祀)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장충동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장충동 자치회관의 사물놀이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장충동 사물놀이패’가 장충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장충동 각 가정과 상가 등을 돌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소망 성취,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승옥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서민들의 행복지수가 낮은 요즘 흥겨운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들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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