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건설현장 장마철 대비 특별안전점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올해 장마에 대비해 27일 오후 외부전문가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상~하단선과 양산(노포~북정)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실제 비가 올 때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확인하고자 우천일로 예보된 27일에 실시됐다. 이날 초빙된 토목구조 및 토질 관련 전공 교수 2명은 호우 시 현장 배수상태와 주변 지반침하 여부, 가시설의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현장여건에 맞춘 기술적 조언을 제공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외부의 눈으로 바라본 점검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안전사항을 더 세심히 챙길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더욱 철저히 챙겨 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