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한국당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에서 모두발언하고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7월24일(수) 오전 국회 본청 228호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에서 일본 경제보복 관련 "문재인 정권은 문제를 풀 고민 없이 야당 비난에만 골몰하는 데 참으로 치졸하다.'"며 "국민을 편 가르는 데 골몰하고 있다. 사실상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바라는 길로 가는 게 아닌가 걱정이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광림 부위원장, 정진석 위원장, 황교안 대표, 신각수 부위원장, 이종구 위원

황 대표는 "문 정권의 친일 프레임이 의도하는 바가 분명하다. 광복절까지 공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문 정권의 친일·반일 편 가르기에 대응해 국민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의 틀 안에서 외교적으로 풀어나갈 지혜로운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