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정읍실버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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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정읍실버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1.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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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가 후원하고 전북영상협회(회장 현철주)가 주관하는 '제8회 정읍실버영화제'가 지난 5일 정읍중앙시네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정읍실버영화제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노인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세대간 갈등해소와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기 마련된 전국 공모전이다.

 올해는 노인과 노인복지, 청소년문제 등을 표현한 영상미디어 작품 31편이 출품됐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4편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영상미디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작품심사를 통해 대상은 전양수(엄마의 반지) 씨, 최우수상은 김종갑(모녀상봉지곡)씨와 이양로(가시고기사랑)씨, 우수상은 김문옥(할아버지와 호루라기)씨와 유창규(아리랑아라리오) 씨 등이 수상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실버영화제는 청소년과 노인문제를 영화라는 대중성 강한 매체를 통해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하여 청소년과 노인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기쁘게 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작은 대회이지만 영상미디어를 통해 우리사회의 중요 구성원들의 삶과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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