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동천동은 평안과 안녕을 위한 소망돌탑 기원제를 지난 4일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공터에서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망돌탑쌓기는 제47회 신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읍면동 대항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10일 동안 진행됐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동천동 소망돌탑 기원제

이번 행사는 동천동 새마을회와 많은 자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첫 돌을 올리기 시작했고 다르게 생긴 돌들이 돌탑으로 올라갈 때마다 동천동 주민들의 열기와 관심이 뜨거워져 3미터에 이르는 소망돌탑쌓기가 완성됐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돌탑 쌓기에 참여해주신 많은 자생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무엇보다 행사기간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기쁘고 앞으로 소망돌탑을 계기로 집집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