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용의 만화와 시대정신(1960~1979)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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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용의 만화와 시대정신(1960~1979)발간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3.1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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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규장각지식총서』19번째 시리즈

 국내 대표 만화 진흥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만화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소개하는 『만화규장각지식총서』의 19번째 도서로 <장상용의 만화와 시대정신(1960~1979)>을 출간했다.

 <장상용의 만화와 시대정신>은 1960년대, 70년대의 만화를 단순히 시간의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각 분야의 주요 이슈와 당시의 사회상을 끄집어내어 만화 속에 녹아 있는 시대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저자 장상용은 <나는 펜이고 펜이 곧 나다>, <CEO, 만화에서 경영을 배우다> 등의 만화관련 저서를 집필한 만화전문가이자 14년에 걸쳐 고우영, 길창덕, 김원빈, 박봉성 작가의 마지막 인터뷰를 한 만화전문 기자이다.

 

  이번 발간을 맞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희재 이사장은 “만화는 당시의 시대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만화 속에 내재된 의미 있는 사회상을 찾아내길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만화가 이현세는 “이 책은 내 추억과 동경, 시대(1960~1979)에 대한 빚을 갚아주었다.”고 호평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규장각지식총서』는 만화정보 홈페이지 ‘디지털 만화규장각’을 중심으로, 매년 만화문화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과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만화문화 전문 도서 시리즈다.

  지난 2007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을 탐하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9권의 도서가 출간되어 만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만화규장각지식총서』<장상용의 만화와 시대정신>은 20일(수)부터 전국 주요서점 및 온라인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8,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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