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지원도 책 읽는 군포가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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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 지원도 책 읽는 군포가 으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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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발굴․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총 4개 분야로 나눠 지원 대상이 선정되는데, 초등․청소년․실버 분야에서 각 2개 팀을 그리고 성인 분야에서 4개 팀을 더해 총 10개 팀에 전문 강사 또는 토론 자료, 동아리 활동 장소 및 워크숍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 17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며, 독서동아리 운영의 체계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8명 이상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는 독서동아리면 신청할 수 있지만 종교 포교나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모임 등은 제외되며, 더 상세한 공모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새소식)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이익재 산본도서관장은 “자생적인 독서동아리가 많이 생기고, 활발히 활동하면 ‘책 읽는 군포’가 완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 간 교류와 협력,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외에도 다양한 독서장려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는 지난 2일과 3일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의 ‘2013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행사 장소를 제공하며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의 독서․토론 활동 장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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