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
군포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20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과 협력하여 심장질환으로 치료중인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제공:군포시청) |
교육은 군포시보건소와 군포시 소재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민관 협력하여 지원하는 교육으로 심정지 가능성이 높은 심장질환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응급의학과 이재규 교수의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성,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등 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가정에서의 심장정지 발생률이 발생환자의 63%를 차지한다. 따라서 심장질환 환자 및 보호자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두면 응급상황 시 효율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학교 학생 및 교사 , 직장인, 통반장, 자원봉사자, 일반주민, 공직자등 4,500명을 교육하였으며 앞으로도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또한 관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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