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능력개발평가 안정적 정착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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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능력개발평가 안정적 정착 방안 제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1.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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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013년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 토론식 합동보고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관내 서울서신초등학교(교장 진재신)는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육부 요청 시․도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15개 시도 18개 연구학교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식 합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합동보고회는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의 평가관리위원 및 컨설팅위원, 연구학교 담당자, 학부모, 교육전문직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며, 단위학교에서의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 정착 방안에 대해 3개의 소주제를 선정하여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서울교대 정수현 교수의 진행으로 경남고성중앙고에서 ‘단위학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방안’에 대하여 ▶ 제2주제는 신라대 김희규 교수의 진행으로 부산양성초에서 ‘단위학교 중심의 결과 활용 맞춤형 연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 제3주제는 국민대 박지혜 교수의 진행으로 대구대곡중에서 ‘13년 시범 과제 적용 결과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이후 각 주제에 대한 각급 연구학교의 토론과 진행자의 총평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의견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와 당일 참석자들 간의 질의 응답순서도 있을 예정이다.
 
 소주제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단위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모델 제시 >
 단위학교에서 1년간 운영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일련의 과정을 운영사례로 보여 주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행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모델을 제시한다.
 
 < 단위학교 중심의 결과 활용 맞춤형 연수 활성화 방안 제시 >
  학교 현장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에 대해 분석하여 단위학교 맞춤형 연수와 개인별 맞춤형 연수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단위학교나 교원이 평가결과에 따른 맞춤형연수를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객관적이고 타당하게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 2013년 시범과제 적용 결과 및 개선 방안 제시 >
  2013년 시범과제인 ①평가척도와 평어 병기, ②교직경력별 평가문항 구성, ③개별교원 특색 교육활동 문항 추가, ④온라인평가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적용한 결과와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학교 운영 성과에 따른 합동보고회를 통하여 ▶ 단위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에 대한 모델 제시로 단위학교 평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운영을 통하여 교육 수요자인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뢰도를 증진시킬 것이며  ▶ 평가결과 분석 프로그램의 보급과 교직 생애 연수이력 분석을 통하여 교원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연수 선정에 타당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였으며, 연수에 참여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교원능력개발평가제에 대한 수용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면 시행 4년차를 맞이하여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모형의 정교화, 맞춤형 평가 실시 및 평가 참여의 편의성 제고 등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내실화 방안에 대한 발전적 논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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