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11월 22일(금) 오전 국회 본청 245호의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데 대해 "참으로 한심하고 구차하다. 국민을 국제적으로 망신시키는 '북한바라기 정권' 이렇게까지 구걸해야 할 정도로 '김정은 쇼'에 매달리는 이유가 뭐냐"며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
이어, 정 정책위의장은 방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전날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아마 미국 조야에서는 북한 측 인사가 아닐까 생각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 선원 강제북송이라는 반문명적 야만 행위를 해놓고 뻔뻔하게 거짓말로 덮으려다가 들통난 뒤 곧바로 미국 가서 한다는 게 이런 짓"이라며 "세금 낭비 그만하고 돌아와서 사표 내고 강제북송에 대해 책임질 준비나 해라"고 질타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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