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대화' 통한 이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정숙)은 11월 26일 오후 3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시각장애체험장'어둠 속의 대화'에서 관내 학교 교장·교감과 교육전문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이 시각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 이해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하고, 통합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각장애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이 자연, 도심, 카페 등 생활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서 90분 동안 8명씩 모둠을 이루어 실제 시각장애인들이 겪게 되는 생활 속의 어려움을 경험했다.
북부교육청 안정숙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들이 장애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을 위해 인권 교육, 진로·직업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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